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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영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사학회 독일연구 - 역사·사회·문화 독일연구 - 역사·사회·문화 제52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45 - 7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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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인의 홀로코스트에 대한 인식과 논쟁은 사회주의시기, 사회주의 체제전환 이후의 시기를 거쳐 다양회 되는 양상을 보인다. 헝가리인의 피해자 의식, 혹은 피해자 성이라고 불리수 있는 집단 인식이 헝가리인의 의식의 기저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러한 의식은 헝가리 정치가와 대중매체에 의해 정치적 목적으로 소비되고 있다. 헝가리의 소외감, 고독함이 갖는 서사를 민족주의에 결합하여 헝가리의 극우파들이 주장하는 극단의 논리가 등장하였다. 이러한 경향을 주도하는 자양분으로 활용되는 것이 헝가리인의 민족주의이다. 그러나 사실 헝가리의 민족주의도 허구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헝가리에서 민족주의적 경향은 1989년의 체제전환 이후 점점 더 강해지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매우 선호되는 정치적 도구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대인의 희생자들을 '일체적 집단'으로 간주하여 민족주의적 헝가리인에게 ‘공동의 적’으로 간주하도록 한다. 헝가리 우파 정치인들은 이런 서사를 정권 획득과 유지에 활용하고 있다. 결국 정치가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수단인 민족주의를 활용한 헝가리인의 피해자성을 강조하는 것은 반유대주의운동의 부활, 홀로코스트에 대한 기억의 퇴색과 경시를 조장한다는 측면에서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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