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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철기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90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79 - 10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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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정치가 찰스 루카스의 1760년대 애국주의는 이전처럼 아일랜드에서 헌정적 균형과 잉글랜드인의 특권을 주장했다는 정도로 이해된다. 이러한 해석은 관심을 충분히 받지 못했던 1760년대 후반 의회와 왕에 대한 루카스의 글을 역사적 맥락에서 검토한다면 일부 수정할 수 있다. 1760년 조지 3세 즉위 이후 루카스의 애국주의에는 잉글랜드의 헌정을 모방하고 왕을 비판하기 조심스러워하는 연속적인 요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동시대 아메리카 위기와 영국의 저항에 영향을 받은 새로운 이데올로기적 요소도 발전하고 있었다. 루카스는 아일랜드 평민원만이 재정법안을 시작할 권리가 있다는 아일랜드 의회의 주장을 수용했고, 더 나아가 ‘민중의 과세 권력’까지 옹호했다. 재정법안에 대한 평민원의 권한을 옹호하는 그의 이데올로기적 진전은 영국 의회를 모방한 것뿐만이 아니라 아메리카 식민지와 영국의 저항과 개혁운동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그의 ‘민중의 과세 권력’이라는 문구도 아메리카 식민지의 ‘대표 없이 과세 없다’의 구호처럼 대표체계를 과세와 결부시킨다는 점에서 아일랜드 애국주의의 새로운 요소를 제시했다. 그러나 왕과 아일랜드 정치에 관해서는 루카스의 시각은 그렇게 새롭지 못했다. 그는 ‘왕은 잘못하지 않는다’란 당대 지배적인 인식을 받아들임으로써 왕을 대리하는 영국 내각을 통한 아일랜드 지배를 근본적으로 비판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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