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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정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105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75 - 9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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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근-경-식의 삼사화합인 촉으로부터 받아들여지는 낙, 고, 불고불락의경험으로 이는 인식작용의 시작점이 되는 일차적 감수작용이다. 수가 대상이‘어떠하다’라는 평가라면 상은 ‘무엇이다’라는 판단이라 할 수 있다. 수는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자동적으로 감수되어지는 것으로 상의 발생을 반드시전제로 하지는 않는다. 대상과의 접촉에서 낙, 고 불고불락의 수는 반드시생기게 되며 나아가 대상을 탐, 진, 치의 대상으로 전환한다. 상·행·식은 언제나 수의 영향 아래 있게 되는데 수가 초래하는 의도의 능동적 개입은 인식과정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외적 대상에 대한 내적 평가로 객관의 주관화를 결정하여 집착의 이유는 물론 ‘자아’의 개념이 확고히 되는 과정이기도하다. 수는 불교와 상관없이 인류의 보편적 경험이다. 현대 신경과학의 정서연구에서 불교의 수와 비교될 수 있는 개념은 “affect”이다. affect는 신경과학에서 emotion이나 feeling의 개념과는 구분된다. affect는 좀 더 단순하고 일차원적인 정서로 ‘자아’와 ‘실재’라는 개념에 타당성을 부여하는 검증의 역할과 영향력의 차원에서도 설명되어 진다. 이 글에서는 불교의 수와 현대 신경과학의 정서연구를 비교하여 고찰하는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정서를 표현하는 여러 가지 단어들의 의미, 수의 객관적 본질의 부정, 수 발생의 신호전달과정에서 촉과 수의 차제 발생의 문제를 차례로 살펴본다. 따라서 이 연구는 신경과학적 발견들을 통해 수를 재조명하여 수의 이해는 물론 수와 관련된 일상적 경험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에서 그 의의를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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