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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만강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저널정보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한국문예비평연구 제77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61 - 19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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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재생산적 미래주의(reproductive futurism)”로 한국의 좀비 영상물인 영화 <부산행>과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사라 아메드의 글을 통해 재생산적 미래주의와 그 핵심인 ‘행복-미래-아이’ 구도를 이해한다. 다음으로는 재생산적 미래주의가 좀비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 좀비 영화에 나타난 재생산적 미래주의의 내재적 모순을 분석한 트레보어 그리젤을 참고한다. 다음은 이상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 좀비 영상물 <부산행>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각각 재생산적 미래주의에 관한 낙관적 입장과 비관적 입장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으로 해석하는 한편 그 입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재생산적 미래주의에 내재된 이성애 중심성과 그를 바탕으로 한 정상가족(normal family) 이미지, 한국 사회의 인구 재생산과 관련된 모순을 지님을 밝히고자 한다. 한국 사회는 세월호 참사라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방기하고 그로 인해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그리하여 어른들 스스로 재생산적 미래주의의 모순을 드러낸 사회적 재난을 경험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인구절벽’이라는 급감하는 출산율로 인해 어느 때보다 재생산적 미래주의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그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기도 하다. 본 글은 좀비라는 가상의 괴물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재생산적 미래주의의 일면을 이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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