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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혜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임종민 (경북대학교) 이상일 (울산과학기술원) 장문선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623 - 64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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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맥락에 따른 경계선 성격장애 경향군의 얼굴 표정 인식 특성을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계선 성격장애 경향 집단(22명)과 통제집단(23명)을 모집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사이버볼 게임(Cyberball Game) 과제로 사회적 배척 상황과 사회적 수용 상황을 유발한 다음에 얼굴표정 정서 인식 과제(Facial emotion recognition task, FER)를 실시하였다. FER 과제에서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두 집단의 정서 인식 명확성과 정서 명명에 대한 오류 패턴을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경계선 성격장애 경향 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사회적 배척 상황을 경험한 이후의 ‘분노’ 표정에 대한 정서 인식 정확률이 낮았으며, 오류 응답 패턴에서 ‘분노’ 표정을 ‘혐오’로 오인하는 인식 편향이 관찰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사회적 수용 상황을 경험한 이후의 정서 인식 정확률은 모든 정서에서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고, 오류 패턴 또한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경계선 성격장애 경향 집단이 사회적 배척 상황을 경험한 이후 공격적 단서인 ‘분노’ 표정을 거절 단서인 ‘혐오’로 잘못 인식함에 따라 타인의 정서를 오인하여 대인관계 상황에서 갈등을 겪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또한 경계선 성격장애 경향을 지닌 사람은 모든 대인관계 상황이 아니라 사회적 배척과 같이 유기 불안이 자극되는 부정적인 상황에서 얼굴 표정 정서 인식에 대한 정확성의 감소와 편향적 지각을 보이며, 부정적 대인관계 상호작용 이후에 사회적 수용을 경험하면 정서가 안정되어 얼굴 표정 정서를 인식하는 능력에서 통제집단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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