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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정매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음악과 현실 제65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207 - 241 (35page)
DOI
10.35441/MNK.65.2.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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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상남도 줄다리기 무형문화재 중 세계 최대의 줄다리기로 등재된 <의령큰줄땡기기>를 중심으로, 놀이의 절차에 나타난 연희의 양상을 고찰하여 현재 전승되고 있는 <의령큰줄땡기기>의 현 주소를 파악하여, 앞으로의 전승 방향을 제시한 글이다. <의령큰줄땡기기>는 줄 꼬는 작업에서 메기고 받는 소리로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칭칭이소리> 등을 불렀고, 마지막 절차인 상여놀이에서는 메기고 받는 소리로 <상여소리>를 부르며 해학적인 재미를 더하는 매우 독특한 특징을 지닌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및 1970년대까지는 줄다리기가 매년 이루어져 왔으나, 줄 제작 및 연희의 규모가 커지면서 인력 및 비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부터 오늘날까지 3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에 비해 음악적 요소가 점점 쇠퇴되는 형태를 보인다. 즉 줄 꼬는 작업에서 노래된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칭칭이소리> 등과 같은 농요는 현재에는 거의 전승되지 않는다. 아울러 대미를 장식하는 상여놀이에서는 상여소리의 전승이 매우 미약하고 놀이가 더 부각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의령큰줄땡기기>는 그동안 전승이 미약했던 음악적인 부분의 보완이 필수적이다. 한편 세계 최대의 줄다리기라는 위상과 달리, 실제로 줄의 부피와 무게가 너무 커서 줄다리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의령큰줄땡기기>는 승부의 문제가 아니라, 의령군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대동화합의 공동체 놀이라는 데에 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는 줄다리기의 실질적인 기능적인 부분이 결여된 것이므로, 이에 대한 보완과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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