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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호철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제13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89 - 22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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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갑오개혁 때부터 발행된 인쇄 관보는 이듬해 6월에는 일본 관보와 비슷한 형식으로 정착되었다. 근대국가의 관보는 일차적으로 법령을 공표하고 정부 소식을 전하는 매체라고 이해된다. 그러나 고종대의 관보에서 법령보다 더 부각된 것은, 규정과 달리 관보 맨 앞자리로 옮겨진 「궁정녹사」였다. 「궁정녹사」는 본래 정치와는 별개로 임금과 왕실의 동정, 각종 제사 소식을 싣는 주변적인 꼭지로 설정되었지만, 고종대 관보에서는 “詔曰”이라는 명령 형식을 취한 고종의 정치적 결정, 관리 인사, 각종 상소와 고종의 비답이 상당한 분량으로 이 꼭지를 채웠다. 심지어 고종이 자신의 “무한하온 군권”을 강조한 「대한국국제」를 공포한 것 역시 「궁정녹사」 난을 통해서였다. 「궁정녹사」는 관보 속의 또다른 관보였고, 고종대 관보는 법치의 매체라기보다는 오히려 전제왕권의 과시를 위한 매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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