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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아 (일본간사이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동서미술문화학회 미술문화연구 미술문화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63 - 84 (22page)
DOI
10.18707/jacs.2023.08.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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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개항기에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기록한 조선의 생활 문화 중 담배합을 논한다. 이러한 논의의 근거로 외국인들이 조선을 방문하고 기술한 저서들을 근거로 삼았으며, 특히 미국의 선교사이자 교사였던 호머 헐버트(Homer Hulbert)가 1906년에 발간한_The Passing of Korea(1906)_에서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다. 헐버트는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철제은입사담배합을 일반적으로 구매한다고 기록하였는데, 이 기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외국인들이 기록한 담배합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일제강점기 이전까지 방문한 외국인의 저술들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개인별로 경험한 장소는 다양하지만 외국인들은 조선의 흡연 문화에 주목하였으며, 담배합을 본 모습을 묘사하거나 실제로 구매했던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철제은입사담배합은 외국인들이 기록에 그 구매 장소들이 나오는데, 종로에 위치한 시전, 북촌의 중고골동품상, 외국인이 묶는 호텔과 영사관 앞에 늘어섰던 보부상들 등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항기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시각을 통해서 철제은입사담배합의 사용에 대한 묘사, 구매 장소, 그리고 장식과 기술에 대한 평가를 고찰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조선 후기 물질문화로서의 담배합
Ⅳ. 외국인이 기록한 담배합 구매 장소와 특성
Ⅳ. 평가와 의의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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