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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애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88輯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249 - 275 (27page)
DOI
10.18075/jcs..88.20231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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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증가한 일본의 평화박물관은 공립뿐만 아니라 민간 설립의 박물관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수를 자랑한다. 그러나 일본의 박물관이 기억하고자 하는 ‘전쟁기억’은 지역의 공습과 원폭 피해에 집중되어 있으며, 현재의 일본 영토를 벗어나서 행해졌던 일본군의 가해 행위에 관한 기억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전쟁을 기억하고자 만들어진 평화박물관이 어떻게 하여 자국의 피해만을 기억하게 됐는지, 1990년대 이후 역사수정주의 세력의 확장이 박물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검토하였다. 박물관의 전쟁 전시에서 가해의 역사를 지우고 일본/일본인을 전쟁의 희생자로 기억하며, 반쪽의 역사만을 긍정하고 합리화하여 전쟁을 기억하고자 하는 역사수정주의적 인식이 확실한 성과를 거두며 박물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을 국공립의 박물관을 중심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역사수정주의자들의 제국일본에 대한 욕망을 박물관에 투영시킴으로써 일어나는 동아시아의 갈등을 통해, 박물관이라는 ‘문화시설’이 ‘전쟁 기억’을 왜곡하고 은폐하는 폭력으로서 ‘문화권력’이 자행되는 하나의 장소가 된다는 점도 엿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가해 역사 지우기
제2장 일본인의 ‘노고’ 기억하기 - 국립의 평화박물관 건립
제3장 반쪽 과거의 긍정과 합리화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日本語抄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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