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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화연구학회 평화학연구 평화학연구 제13권 제4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7 - 41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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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인이 자연에 대해서 취해 왔던 태도를 그들의 역사적 문학작품을 통해 밝히려는 것이다. 고대, 중세, 근대에 걸쳐서 자연관이 어떻게 변하면서 일본인이 자연과의 공존을 이루려고 해왔는지를 살펴본다. 원래 일본인에게는 자연과 인간의 구별이 없었고 자연을 신(gods)으로 보고 자연을 모시고 왔다. 자연과 신과 인간은 구별할 수 없는 불과분한 관계 속에 있었다. 중세가 다가오면서 귀족의 몰락과 대지진의 발발이라는 말세(末世)적인 사태를 겪고 일본인들은 인생의 무상(無常)을 경험하게 되었지만 그때 그들은 자연 속에 살고 자연을 즐기는 지혜를 배웠다. 그때 자연은 마음의 위로의 대상이 되고 감상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근대가 되어서는 서양사상의 도입으로 인해 자연을 물질로 보는 시각을 배우게 되지만 자연을 대립적 존재로 보지 않고 물신일체가 되려는 사상도 등장했다. 물질과 정신은 같은 존재가 아니지만 절대신(God)을 중심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일본인에게 자연은 늘 평화적으로 공생(共生)하기 위한 존재이었으며 인간이 자연의 일부인 것을 잊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번 일본대지진에 대해서도 일본인은 침묵을 지키는 것뿐이었다. 자연현상을 마치 자신의 운명(運命)인 것처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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