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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남옥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23.7
수록면
151 - 17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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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두는 성학에 매진하느라 1672년 과거를 포기하였으나 학적 능력을 인정받아 32세 때인 1680년 영의정 김수항이 경명행수로 천거하여 사포서 별제에 제수되면서 관직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공조좌랑·서연관·사헌부 장령·사복시 정·사헌부 집의·호조참의·강원도 관찰사·사헌부 대사헌·이조참판·세자시강원 찬선·성균관 좨주·의정부 우찬성·세자 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연관·남대(사헌부 장령과 집의)·음정(사복시 정)·세자시강원 찬선·성균관 좨주는 대표적 산림직이며, 조선시대 이 관직을 모두 역임한 사람은 “송준길-송시열-윤증-권상하-이희조-정제두-심육-박필주-민우수-김원행-송환기-송치규-송계간-임헌회-송병선” 15명이다. 이들은 모두 당대를 대표하는 산림의 영수였다.
정제두는 숙종 대 서연관·사헌부 장령과 집의·사복시 정에 제수되고, 경종와 영조 대 세자시강원 찬선·성균관 좨주에 제수되었다. 따라서 그 역시 숙종 후반부터 영조 초반 시기를 대표하는 산림의 영수라 할 수 있겠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하곡 정제두의 생애와 관력
3. 산림직 역임의 의미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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