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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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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노경자 (부산대학교) 한태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24집 제2호(통권 제47호)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65 - 9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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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의성김씨 학봉 김성일의 30세손인 김진화가 관직에 몸담고 있을 당시에 작성된 한글편지를 중심으로 김진화의 관직 생활 일면을 살펴보고, 가족들의 삶과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김진화는 하급 관료에서 당상관의 지위까지 올랐지만, 관직 생활이 녹록지 않았고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집안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김진화의 아내 여강이씨는 타지에서 관직 생활 중인 남편을 대신해 대가족을 이끌었다. 의식주 대부분을 자급자족으로 꾸려나갔지만, 때로는 흉년이 들어 식량과 옷감이 부족하였고 고물가로 인해 가정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정된 수입으로 봉제사, 혼례비, 과거 비용, 약재 구매, 형제들의 살림까지 챙겼다. 하지만 과거로 인해 가족 간의 갈등이 발생하였고 무리하게 돈을 요구하는 시동생 때문에 빚을 지기도 했다. 그러나 부부는 가문을 지키고 가족 간의 화합을 위해 모든 것을 감수했다.
개인적 삶의 목표가 우선시되고 가족주의가 약화된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의미 또한 퇴색된 지 오래다. 물론 김진화 가문이 살았던 시대와 가족의 가치관이 현재 우리의 삶과 가족의 의미와 같을 수 없다. 하지만 가문을 유지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또한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김진화 부부를 중심으로 관직자와 그의 가족들의 삶을 한글편지에서 살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관직 생활의 실제 양상
3. 가정에서의 아내 역할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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