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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이자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프랑스사학회 프랑스사 연구 프랑스사 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75 - 108 (34page)
DOI
10.51786/RCHF.2023.08.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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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 프랑스혁명 이전의 유행인 구체제 패션은 20세기 초 가브리엘 샤넬이 긴 전통을 끊어낼 때까지 19세기말의 벨에포크 패션으로 살아남았다. 이는 코르셋으로 신체를 뒤틀고 과도한 장식을 더해 여성이 결함 많고 무기력한 젠더라는 시대의 편견을 구현한 패션문화였다. 이는 서구근대 부르주아 남성의 여성혐오를 기호화한 비극이었다. 이전 패션의 핵심이던 코르셋을 폐기함으로써 샤넬의 편안한 휴양지 여가복과 저지 정장은 여성의 신체에 자유를, 여성의 정신에 자의식과 미래지향성을 제시했다. 1차 세계 대전으로 남성은 전선으로, 여성은 남성이 떠난 자리로 진출하면서, 샤넬의 실용적이고 활동적인 옷은 빠르게 수용되었다. 뒤이어 샤넬은 남성 부르주아의 권위, 선거권으로 대표되는 정치세계에 여성도 진입할 수 있는 리틀 블랙 드레스를 창시했다. 샤넬은 디자인 복제를 허용해 자신의 스타일이 나이, 빈부와 무관하게 모든 여성들에게도 널리 퍼지도록 장려했다. 파리 명품의 상징으로 남은 샤넬 브랜드지만, 창시자인 샤넬에게 럭셔리란 편안함, 그 이외의 무엇도 아니었다.

목차

국문초록
I. 시작하며
II. 생애: 하층민에서 파리의 지배자로
III. 탈(脫)코르셋: 신체의 복원
IV. 휴양지 복장: 구체제 패션으로부터의 탈출
V. 모던 룩의 이미지 정치: 무기력한 젠더에서 근대 시민으로
VI.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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