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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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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왕욱 (푸젠사범대학) 옥광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체육교육학회 한국체육교육학회지 한국체육교육학회지 제28권 제2호(통권 제9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93 - 208 (16page)
DOI
10.15831/JKSSPE.2023.28.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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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1978년 중국 개혁개방 이후의 사회적 정치적 환경에 따른 중국 축구와 민족주의의 발전과 이들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스포츠의 문화적 영향의 차원에서 중국 축구의 활성화의 중요성을 탐색하였다.
방법: 본 연구의 주된 연구 방법은 문헌고찰이다. 역사 연구의 특성에 따라 국내 신문, 정부 문서 등의 1차 자료와 저널 논문, 역사서, 스포츠 역사서, 축구 역사서 등의 간접 자료를 조사·분석하였다.
결과: 중국은 국가 부흥기(1978-2022) 시대 중 1980년대에 스포츠에서의 민족주의적 성향이 점차 나타내기 시작했고,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이르러서는 승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포츠 민족주의가 강화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민족주의는 중국이 올림픽에서 유례없는 성공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중국 국민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국가 정체성을 강화해왔다. 중국 축구는 승패를 중시하는 스포츠 민족주의의 영향을 받아 공리주의 사상을 낳았다. 이러한 공리주의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잦은 교체, 젊은 축구선수의 나이 위조, 중국 프로축구 리그의 경기 조작 및 부패로 이어져 중국 축구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손상시켰다. 시진핑 집권 이후 중국 정부는 축구의 발전을 국가 전략으로 여기고 축구를 통해 국내외 정세에서 중국의 불리한 상황을 바꾸려 한다. 또한 중국 정부는 축구가 중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만들고 국가의 문화적 힘을 강화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결론: 축구는 중국의 문화 소프트 파워를 높이고 국가 정체성을 강화하며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볼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민족주의 부흥과 중국 축구의 진흥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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