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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어중문학회 중어중문학 中語中文學 第92輯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33 - 266 (34page)
DOI
10.46612/kjcll.2023.06.9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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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선행연구를 토대로 변별에 난점을 지닌 ‘必须’의 품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아울러 조동사와 부사의 판별기준에 대해 고찰하였다.
현재 중국어문법학계에서는 조동사와 부사를 판별하기 위한 다양한 기준이 제시되고 있는데, 그 기준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도 통일되지 않고 있다. 조동사의 판정 기준으로서의 자격 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리는 것은 물론, 동일 기준을 놓고서도 학자에 따라 조동사의 판정 기준으로 삼기도 하고 부사의 판정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이는 필연적으로 하나의 단어가 두 개의 서로 다른 품사로 판정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양상을 나타내는 조동사 20종과 부사 20종을 대상으로 吕叔湘(1979)이 제시한 보편성과 배타성의 기준에 의거하여 기존 학자들이 제시한 조동사와 부사의 판별기준을 검토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검토 결과에 따르면, 조동사와 부사의 판별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➊ 조동사는 ‘X不X’의 형식을 이룰 수 있다. ➋ 조동사는 단독으로 서술어를 충당할 수 있다. ➌ 조동사는 단독으로 말할 수 있다. ➍ 조동사는 정도부사의 수식을 받을 수 있다. ➎ 조동사는 ‘不’의 수식을 받을 수 있다. ➏ 조동사는 ‘是••••••的’의 형식에 들어갈 수 있다. ➐ 조동사는 ‘不X不’의 형식을 이룰 수 있다. ➑ 조동사는 관형어를 충당할 수 있다.
다만 ➊∼➑ 가운데 모든 조동사에 예외 없이 적용되는 항목은 없으므로, 이들은 조동사의 판정 기준일 뿐 조동사로서 갖추어야 할 필요조건은 아니다. 조동사 20종 가운데 ➊∼➑의 모든 항목을 만족하는 조동사는 6종(동적양상 조동사 ‘敢’, ‘想’ 2종과 의무양상 조동사 ‘应该’, ‘应当’, ‘能’, ‘该’ 4종)으로 전체 비율의 30%를 차지하며, 개별 조동사가 ➊∼➑을 충족하는 항목의 평균 개수는 4.85개이다.
‘必须’는 ➊∼➑의 항목 중 4.5개 항목을 충족하고 있다. ‘必须’는 의무양상(deontic modality)의 의무(obligation)를 나타내는데, 유형론적 측면에서 볼 때 의무는 그것이 강의무이든 아니면 약의무이든 모두 조동사라는 품사가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이다(예: 영어의 ‘must’, ‘should’, 한국어의 ‘∼해야 한다’). ‘必须’ 외에 의무를 나타내는 것으로 ‘要’, ‘得’, ‘应该’, ‘该’, ‘应当’이 있는데, 이들 역시 학계에서는 보편적으로 조동사로 분류되고 있다. 원형범주이론(prototype theory)에 따르면 ‘必须’는 비전형적인 조동사에 해당한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선행연구 분석
3. 조동사와 부사의 판별기준
4. ‘必须’의 품사자질 판단
5. 나오는 말
參考文獻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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