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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목 (평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319 - 359 (41page)
DOI
10.31982/KNTS.2023.3.30.2.319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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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린도후서와 빌립보서에서 발견되는 바울의 혐오 언어와 심상을 사회 수사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다음의 질문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한다. 바울의 혐오 언어와 심상은 어떠한 수사적 효과와 특징을 보여주는가? 그의 혐오 모티프에 담긴 의도는 무엇인가? 위의 두 서신에 담긴 바울의 혐오 수사가 수신자 회중과 바울의 관계에 관해 함의하는 바는 무엇인가? 바울은 자신의 복음을 심각하게 바꾸고 교회를 다른 복음으로 이끄는 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혐오 언어와 심상을 사용한다. 바울은 혐오의 수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기 감정을 수신자와 공유하고 쟁점에 대한 태도를 동조시키려 한다. 고린도후서 11장은 호혜 관계를 파괴하고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후원자를 속이고 그의 선의를 악용하는 기생충의 심상과 순결한 교회를 성적으로 유혹하여 타락으로 이끄는 뱀의 모티프를 고린도 교회의 “거짓 사도”에게 투영한다. 빌립보서의 혐오 수사는 한층 강화된 형태로 사용된다. 바울은 율법 준수를 주장하는 자들을 “개들”이라고 부르며 일종의 비인간화를 통한 혐오의 강화를 꾀한다.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위해 “똥”으로 여기는 것들을 “개들”은 양식으로 삼는다고 말한다. 대적자를 향한 바울의 강한 혐오 언어와 심상은 수신자 교회의 정황이 긴박하였고 대적자의 영향이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바울의 위기의식과 비례하는 것으로 보인다. 혐오의 수사가 강하고 복합 감각적일수록 혐오의 정도가 높아지고 대상에 대한 반감이 강해진다. 본 연구가 살펴본 바울의 혐오 언어와 심상은 교회의 위기와 밀접하게 관련되었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혐오 언어와 심상의 수사학
Ⅲ. 혐오스러운 기생충 - “거짓 사도”의 실체
Ⅳ. 혐오스러운 개들 - “똥”을 양식으로 삼는 자들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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