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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영진 (원광대학교) 이현진 (원광대학교) 김흥주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농촌사회학회 농촌사회 농촌사회 제33집 제1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7 - 50 (44page)
DOI
10.31894/JRS.2023.4.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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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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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전국의 농어민을 대상으로 이들의 기후위기 인식 특성을 분석하고, 여기서 발견된 경험적인 사실을 근거로 군집분석을 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어민 유형을 찾아보고자 한 것이다. 분석결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핵심참여자는 대안적 가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집단이다(16.7%). 대졸이상의 학력에 50대 연령층이면서 경제수준이 높은 사회적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주변참여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금 납부에 소극적이며, 정부 주도의 시장주의적·기술주의적 해결책에 선호하는 집단이다(23.1%). 중졸 이하의 고령층과 대졸 이상의 젊은 층이 혼합되어 있다. 고령층은 정치지향보다 개인 특성 때문에 기후위기 대응에 소극적이다. 반면에 젊은 층은 보수적 정치성향 때문에 기후위기 자체에 무관심하다. 중간참여자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생각이나 태도는 가지고 있으나 지식의 활용 능력이 떨어지고 피해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집단이다(60.2%). 40-50대의 연령과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었다. 대안적 행동에 적극적이지 않았지만 기술주의적 접근에는 비판적이었다. 향후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이러한 농어민 내부의 다양한 유형을 감안하여 이들 각자에게 적절한 지원방안을 찾아볼 필요가 있었다. 이렇게 된다면 기후정책의 대상효율성이 지금보다는 훨씬 높아질 것이다.

목차

I. 머리말
Ⅱ. 이론적 논의
Ⅲ. 자료수집과 분석방법
Ⅳ. 조사결과 분석
Ⅴ.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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