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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沈鍾賢 (한국외국어대학교) 諸成勳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중소연구 중소연구 제45권 제4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219 - 24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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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샤프 파워’ 개념에 주목하면서 RT와 스푸트니크를 중심으로 러시아가 수행하는 ‘샤프 파워’ 전략의 변화를 추적하고, 이에 대한 서방의 인식과 대응을 분석하는 데 있다. ‘샤프 파워’ 전략은 자신의 매력을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확신을 주거나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정치체제, 사회제도, 가치 등의 신뢰를 저해하고 혼란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을 부정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디어를 활용한 러시아의 ‘샤프 파워’ 전략은 다음과 같이 변화했다. 먼저, 태동기(2005~2008년)에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투데이를 설립하여 서방에서 유지되고 있던 자국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시도하면서 서방 언론의 영향력을 약화하는 동시에, 서방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NATO 확대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자국의 호전적 이미지를 탈색하고자 했다. 전환기(2008~2014년)에 러시아 투데이는 2008년 8월 러시아-조지아 전쟁을 계기로 기존 러시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서 벗어나 미국 정부에 대한 비판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러시아 투데이는 그 명칭을 ‘RT’로 변경하고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하여 서방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또한, 러시아 정부는 새로운 대외선전매체인 국제 통신사 로씨야 세고드냐를 설립했다. 확장기(2014년 이후)에 러시아의 대외선전매체는 ‘우크라이나 위기’를 계기로 서방 국가의 정부와 언론에 맞서 의문을 제기하는 ‘대안언론’의 역할에서 벗어나 원색적 수사를 사용하면서 정치적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대외선전매체인 스푸트니크가 라디오 방송과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개시했고, RT 역시 해외 지사 설립을 통해 영향력 확대를 시도했다.
2013년 말까지 서방 국가들은 RT 또는 스푸트니크의 활동에 대해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3년 말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위기’와 2014년 3월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으로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가 악화하자 점차 태도를 바꾸게 되었다. 더욱이 러시아의 대외선전매체는 2016년 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와 미국 대선은 물론, 2017년 프랑스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이어 2018년 이른바 ‘솔즈베리 사건’을 편파적으로 보도했다는 비판까지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서방 국가들은 RT와 스푸트니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목차

한글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 ‘샤프 파워(sharp power)’ 개념
Ⅲ. 대외선전매체를 활용한 러시아의 ‘샤프 파워’ 전략의 변화
Ⅳ. 러시아의 ‘샤프 파워’ 전략에 대한 서방의 인식과 대응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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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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