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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완수 (동서대학교)
저널정보
언론중재위원회 미디어와 인격권 미디어와 인격권 제5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83 - 142 (60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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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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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사람들이 어떤 이유 때문에 허위사실을 의심 없이 믿고, 이를 확산시키는 데 주저하지 않는가하는 심리적 기제에 주목했다. 본 연구는 이를 위해 경제학자이자 인지심리학자인 사이먼(Simon)이 제시한 “제한된 합리성”개념과 행동경제학자 트버스키(Tversky)와 카네만(Kahneman)등이 제안한 행동경제학의 다양한 이론을 적용해 사람들이 가짜뉴스를 믿는 심리적 이유와 기제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람들은 머릿 속에 쉽게 떠오르는 것을 중심으로 믿는다는 가용성 편향, 기본 확률을 무시하고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확률을 추론하는 기저율 무시, 누군가가 어떤 단서를 제시하면 그것이 참이든 거짓이든 관계없이 이를 중심으로 판단한다는 기준점 편향, 사실의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결과를 확인한 뒤 “내 그럴줄 알았다”는 식으로 마치 사전적으로 그 결과를 예측했다고 과잉 해석하는 사후확신 편향, 상황적 스토리를 그럴싸하게 구성해 제시하면 그 내용을 전혀 다르게 판단하는 결합오류, 어떤 사건의 책임을 개인에게 귀인함으로써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는 기본적 귀인오류, 사람은 긍정적 변화보다 부정적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전망이론, 메시지의 미묘한 표현에 따라 사안의 실체나 진위를 그릇되게 해석하는 프레이밍 편향, 누군가가 슬쩍 개입하거나 끼어들어 제시하는 메시지나 단서에 쉽게 속아 넘어가는 넛지 등을 사람들이 가짜뉴스를 믿는 주요한 심리적 기제로 보았다. 본 연구는 가짜뉴스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기존의 사회심리학에서 인간행동의 비합리성에 주목한 행동경제학 쪽으로 이론적 틀을 넓혀 보자는 점을 제안했다. 아울러 가짜뉴스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가짜뉴스를 믿는 사람들의 심리적 기제와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적합한 규제정책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목차

국문초록
1. 연구목적
2. 연구배경
3.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4. 연구내용
5. 결론과 토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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