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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영우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66집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33 - 61 (29page)
DOI
10.20293/jokps.2023.1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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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플라톤의『프로타고라스』편에 있는 탁월함(aretē)의 교육 가능성에 대한 논쟁의 구도에서 리더십 교육(지도자 양성 교육)이 이율배반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프로타고라스가 가르칠 수 있다고 말한 탁월함은 어떤 직종에서나 필요한 “장인의 기술(dēmiourgikē technē)”이 아니라 공동체 혹은 나라를 잘 운영할 수 있는 “시민적 훌륭함(politikē aretē)” 또는 “정치적 기술(politikē technē)”을 의미한다. 그런데 소크라테스는 이러한 탁월함이 교육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프로타고라스와 논쟁을 벌인다. 이 논쟁은 사실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로 마치게 된다. 그런데 오늘날 지도자를 교육으로 양성할 수 있다는 생각이 거의 일반화되어 있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지도자 양성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지도자양성 교육은 프로타고라스와 소크라테스가 “시민적 훌륭함”을 교육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쟁한 것과 같은 문제에 빠질 수 있다. 그리고 본 필자는 이 문제가 마치 이율배반의 문제와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도자를 교육으로 양성할 수 있다.”라는 주장도 가능하지만, 동시에 “지도자를 교육으로 양성할 수 없다.”라는 주장도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율배반의 문제를 해소하거나 제대로 성찰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도자 양성교육을 수행하는 것은 일종의 독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지도자 양성 교육의 이율배반 문제의 해소방안으로 지도자 양성 교육이 가능하다는 입장과 불가능하다는 입장의 부정적 자기 관계성을 제시한다.

목차

논문개요
Ⅰ. 서론
Ⅱ. 지도자 양성 교육에 관한 오래된 논쟁에 관하여
Ⅲ. 지도자의 덕목에 관하여
Ⅳ. 지도자 양성 교육의 이율배반에 관하여
Ⅴ. 지도자 양성 교육의 이율배반 해소방안으로서 교육의 부정적 자기 관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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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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