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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지은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제31권 제1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47 - 88 (42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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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이후 매년 5~7개의 문화도시를 지정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에 대한 큰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문화도시 사업 계획 관련 보고서를 살펴보면 이 사업의 목표는 문화콘텐츠의 효과적 활용을 통해 도시를 발전시키는 것이고, 이를 위해 지역 문화 자치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이 사업이 주로 지역의 경제 성장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다보니 문화예술과 일상적 삶이 상품화 가능한 콘텐츠로 간주되거나 삶의 공간이 관광지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한다. 그리고 문화도시 사업에서 문화는 주로 경제를 위한 수단으로 간주되거나 경제의 일부로 통합되고 있다. 또 사업의 주체인 문화시민, 문화리더의 문화적 능력은 경제적 능력과 구분되지 않으며, 이들의 역할은 탈정치화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된다. 문화를 경제적 효과로 환원시키는 것은 개별 인간이 갖는 개성과 관점의 차이를 무시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고, 여기서 문화적 역량의 성장, 창의성과 상상력의 개발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문화와 도시에 관한 짐멜의 논의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사업이 도시와 사람들의 삶을 문화적으로 만드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화를 도구적, 경제적으로 이해하는데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렇게 할 때 문화에 대한 인식 폭이 넓어지고 도시와 인간의 발전에 대한 관점도 다양해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I. 서론
II. 짐멜의 문화와 도시
III. 법정 문화도시 지정 사업
IV. 문화도시 사업의 문화적 전환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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