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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정구 (성결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78집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251 - 279 (29page)
DOI
10.20864/skl.2023.4.7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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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참여ㆍ공유ㆍ개방이라는 가치를 지닌 웹2.0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서 디카시ㆍ댓글시ㆍ앱시ㆍSNS시 등의 새로운 웹시가 출현했음을 주목했다. 멀티미디어시ㆍ하이퍼텍스트시 등 웹 상의 모든 시를 뜻하는 넓은 의미의 웹시와 구별되는 좁은 의미의 웹시를 개념화했고, 그 전개 양상을 주목했다.
먼저, 웹시의 개념을 정립하고, 그 시작 지점을 찾았다. 좁은 의미의 웹시는 참여ㆍ공유ㆍ개방이라는 웹2.0의 가치를 미학적으로 구현한 이용자의 시로 개념화됐다. 이 웹시는 저자/독자의 위계적 구분을 가로질러 평등․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방향을 지닌 것으로 논리화됐으며, 2004년 디카시마니아에서 시작됐다. 이후 웹시의 전개 양상을 살펴봤다. 첫째, 이용자는 저자/독자의 위계적 구분을 해체하는 새로운 정체성을 지녔고, 웹시를 통해서 소음이 아니라 말로써 사회적 공론장에 참여하기도 했다. 웹1.0 환경에서 ‘몫이 없’던 이용자는 웹2.0 환경에서 웹시를 쓰고 게시․공유하는 권리를 지녔고, 다른 이용자들의 공유ㆍ확산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공론화․의미화되기도 했다. 둘째, 탈정체화된 이용자의 주요 미적 실천을 주목했다. 이용자는 자기 고유의 미적 감각을 나름대로 스타일화하면서 기존에 관습적으로 구분됐던 주제․장르의 위계를 붕괴시키는 다양한 재현을 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부여받은 계급․직업․장소․기능을 벗어나는 무관심한 시선으로 자신의 미를 이끌어내는 자기해방적인 미적 실천을 했다.
이렇게 볼 때, 좁은 의미의 웹시는 참여․공유․개방이라는 웹2.0의 가치를 미학적으로 구현한 이용자의 시이고, 저자/독자의 위계적 구분을 가로질러 평등ㆍ자유ㆍ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전개됐음이 확인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웹시의 개념 정립
Ⅲ. 웹시의 전개 양상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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