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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형동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아시아강원민속학 제34집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85 - 10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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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삼척 해신당의 사례를 통해서 지역 구비문학 자원이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본 것이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 2리 신남마을 해신당은 신남마을에서 모시는 서낭당이다. 해신당은 해당 · 해랑당 · 해서낭이라고도 부르는데 물에 빠져 죽은 처녀신을 모시는 여서낭당이다. 정월대보름과 시월 첫 오일(午日)에 서낭제를 올리는데 향나무로 남근을 깎아서 봉납한다.
이에 딸린 당신화의 맥락을 원혼설화라는 관점에서 이해하고자 했다. 이렇게 볼 경우 해신당의 남근은 성기숭배라는 사유의 틀을 벗어나 처녀신의 위무를 위한 봉납물로 재의미화될 수 있다. 현재 삼척시에서는 해신당에 남근을 봉납하는 신앙적 행위를 관광 콘텐츠로 개발 · 발전시켰는데 당신화의 맥의미화가 이뤄지면 이 역시 정비할 필요가 생기게 된다.
해신당 공원은 이야기와 신앙, 어촌 민속 등이 결합되어 중층적 의미를 간직한 공간이다. 해신당에서 행해지는 제의는 당신화(애바위 전설)와 관련을 맺고 있으며, 성 인식을 기반으로 삼아 행해지는 해서낭을 위무하는 행위는 어업민속에서 해상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행위로 이해하는 것이 온당하다. 아울러 이야기와 신앙 행위에서 발견되는 원리, 즉 원혼과 해원 · 성적 결합과 생명 · 생명의 원리와 풍어 · 어로 활동과 해양민속 · 건강한 성과 관광 콘텐츠 등 가능성 있는 콘텐츠의 개발과 보완이 필요하다.

목차

국문개요
Ⅰ. 들어가며
Ⅱ. 처녀 원혼의 해원과 남근 봉납 제의
Ⅲ. 생명력과 풍어 기원으로서의 性 인식
Ⅳ. 인식의 확장으로서 조각 공원과 어촌민속전시관
Ⅴ. 아쉬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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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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