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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아시아강원민속학 제36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93 - 21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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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古文)과 구전(□傳)에 천제(天祭)를 지냈다고 전하고 있으나, 그 옛날에 천제를 어떻게 지냈는지 자세히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동양에서는 천(天), 지(地), 인(人)을 우주의 구성요소로 본다. 그러므로 모든 신(神)을 구체적으로 구별하여 다른 말로 천신(天神), 지신(地神), 인신(人神=산신(山神)과 조상신(祖上神))으로 나누어서 소도천제(蘇塗天祭)에서 제사(祭司)를 지내 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천신(天神)은 최고의 신이므로 특별히 제일 먼저 언급했으며, 자연히 천신에게 먼저 제사를 올리므로 천군(天君)이 제사를 주관하게 된다.
소도천제는 삼한시대에 소도에서 제사장 천군이 하늘에 제사 지내는 현상을 비교적 자세하게 알려 주는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는 각목(角木)이 어떻게 생긴 나무인지, 산상(山像)이 어떤 모양인지 또 어떤 일이 어떤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행사(行事)인지는 알 수는 없다.
한편, 금한동 동제는 산에서 가장 큰 나무를 택하여 신체(神體)로 모시는 제사다. 정초에 생기복덕(生氣福德)에 맞는 사람을 뽑아 집사와 헌관을 정해 놓고, 정월 대보름 전에 손 없는 길일을 택하여 천제 제사 지내는 날 자를 정한다. 집사와 헌관이 정해지면 ‘금한동천제(琴閑洞天祭)’를 지낸다. 금한동천제는 몇 가지 문화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째, 제사터를 가진 국내 유일한 소도천제라는 점이다. 둘째, 소도천제와 금한동천제는 단군신화를 시각적으로 연출하여 “천손사상(天孫思想)을 극대화하여 드러내는 제천의식”이다. 셋째, 웅상을 신주로 모시고 천신, 인신, 지신의 삼신(三神)에게 차례로 올리는 천제임이 증명되었다. 넷째, ‘오가지옥(五架之屋)’을 짓는 경험과 구전되어온 진설 방법 등을 통해 전승이 가능하다.

목차

국문개요
Ⅰ. 들어가기
Ⅱ. 금한동(琴閑洞)격 동제(洞祭)의 성
Ⅲ. 금한동천제의 문화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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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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