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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룡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95집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41 - 6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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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정(송광)은 유년 시절 한학을 공부하였다. 이 한학이 그의 사상적•철학적 사고의 확립에 기반이 되었다. 그는 16세에 부풍현(부안) 한시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당시 개암사에서 개최된 시회의 참가는 그가 유학을 공부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의 시적 재능을 보여준 계기였다. 44세에는 고종의 서거 소식을 듣고 상경하여 어가 상여를 보고 난 후 지은 애끊는 시가 있으며, 48세에는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김인전 목사가 이역만리 상해에서 타계했다는 소식을 듣고 처절한 심정을 읊기도 하였다. 49세에는 소태산을 만나고 감화받은 심정을 노래하는데, 이렇게 소태산을 만나게 된 것은 아마도 하늘이 만날 수밖에 없는 역할을 해 주었다고 말하였다. 소태산을 모시고 경주 석굴암을 관람한 소감에서는 석가모니가 한 갓 돌부처로 서 있는 것 같지만 불법을 설한다고 표현한 것은 불법의 심오함을 깨달은 표현이라고 할 것이다. 특히 표지에 쓰인 “人之宗法 道之大源과 春秋以筆 陰陽以定”은 원불교의 진리를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한 것으로,『 조옥정 백년사』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할 수 있는 시구이다.
조옥정은 49세에 소태산 박중빈을 만나면서 다시 한 번 인생의 대전환점을 맞이한다. 더구나 ‘송광’이란 법호를 받고 난 후 원불교의 광대무변한 진리를 세상에 알리는데 주저하지 않고 앞장섰으며, 또한 해외 교당 개척자로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조옥정은 일본에 정착한 큰아들 집에 머물면서 원불교 오사카(大阪)교당이란 현판을 내걸고 교당을 찾아오는 어려운 조선인과 일본인 환자들을 돌보면서 원불교 진리와 사상을 펼치는데 게을리하지 않았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조옥정의 생애와 시의 단계적 구분
Ⅲ. 조옥정의 시(詩)세계
Ⅳ. 시기별 시의 특징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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