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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석규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동아시아문화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3 - 4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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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동강 김우옹의 민본사상을 살펴본 것이다. 그는 유교 정치사상에서 명분론과 민본론이 절대적 가치임을 인식하였다. 그러나 양자는 현실 정치에서 항상 충돌의 가능성을 안고 있었다. 김우옹은 양자의 충돌 가능성을 군민일체론을 통해 해소하고자 하였다. 즉 군주와 민의 관계를 부모와 자식의 관계로 의제화하고, 부모와 자식이 일체인 것처럼 군주와 민도 일체라는 것이다. 이 논리에서는 민에 대한 일방적인 지배나 또는 군주에 대한 반역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양자는 일체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군민일체론은 16세기 조선의 정치사상사에서 중요한 진전이었다. 그러나 김우옹이 활동했던 시대는 지배의 명분만이 강조되면서 민본정치는 실종된 상황이었다. 이에 그는 민본정치를 회복하기 위해 사공과 변통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민에게 피해를 주는 제도를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전까지만 해도 그는 변통해야 할 구체적인 제도에 대해 많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왜란을 겪으면서 그는 적극적으로 제도의 개혁을 주장하였다. 그것은 국정 전반에 걸친 것이었지만, 특히 인사 제도와 군정의 개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그러나 김우옹은 어떤 개혁이라도 그것이 성공하려면 민심을 하나로 묶는 민본정치가 전제되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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