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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병수 (전주대)
저널정보
한국개혁신학회 한국개혁신학 한국개혁신학 제52권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283 - 317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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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교의학과 윤리학의 관계에 대한 개혁파 정통주의 인물들의 입장을 변증하는 것이다. 교의학과 윤리학의 관계성에 대한 정통주의 인물들의 다양한 견해에 대해 19-20세기의 네델란드 신학자 헤르만 바빙크는 세 부류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윤리학을 교의학 안에 통합하는 경우(멜랑히톤, 칼빈, 버미글리, 무스쿨루스, 소니우스 등), 교의학을 논의한 이후 신학의 후반부에 윤리학을 다루는 경우(폴라누스, 아메시우스, 하이데거, 볼레비우스, 벤델리누스, 마스트리히트, 브라켈 등), 그리고 교의학과 윤리학을 분리한 경우(다네우스, 케커만, 왈레우스, 폴리얀더, 아미랄두스, 픽테트, 드리센, 호른벡, 하이데거, 오스터발트, 튜레틴, 쉬타퍼, 베크, 엔데만 등)로 구분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폴라누스, 다네우스, 및 케커만과 관련된 바빙크의 분류법은 비록 그 자체로는 잘못되지 않았지만 그것이 교의학과 윤리학의 본질적인 분리를 뜻하지는 않음을 우리는 주의해야 한다. 특별히 폴라누스 경우에는 선행이 교리 이후에 위치하고 있지만 교리의 실천적인 적용이 모든 교리에서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교리와 선행이 신학의 구조 안에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져 있더라도 여전히 유기적인 통합을 이루고 있으며, 다네우스 경우에는 인간의 모든 행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유일한 목적으로 지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윤리학의 주도적인 원리로 간주하고 있다. 케커만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윤리학도 신학과 무관하게 독립적인 학문으로 보지 않고 신학에 부수적인 것이라고 표명한다. 이처럼 이들은 모두 윤리학과 교의학 사이의 분리될 수 없는 관계성에 공감대를 드러내고 있다. 이 논문은 교의학과 윤리학의 관계성에 대한 정통주의 인물들의 입장을 바빙크의 분류법에 따라 이해하되 그들의 이해에 교의학과 윤리학의 실체적인 분리 개념은 없고 오히려 실체적인 통합의 관계성을 보이고 있음을 특별히 폴라누스 및 케커만을 중심으로 살피고자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19세기와 20세기 독일 학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주장, 즉 교의학과 윤리학의 관계성에 관한 종교개혁 입장과 정통주의 입장 사이의 신학적 단절이 지지될 수 없는 주장임을 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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