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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현주 (평택대학교)
저널정보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국제한인문학연구 제1권 제1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113 - 13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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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현대사는 식민지 지배의 폭력으로 인한 상처와 분단이라는 고통으로 시작됐다. 이러한 식민주의의 상처는 집단 트라우마를 유발한다. 식민 지배와 6ㆍ25전쟁은 현재와 시간적 거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 현재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한일의 대립, 남북의 대립 문제가 상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가 끊임없이 출현한다. 때문에 재생산되고 반복되는 집단 트라우마에 대한 치유가 필요하다. 집단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사의 힘을 보여주는 문학 치료로 접근한다. 이를 위해 집단의 역사적 트라우마에 해당하는 식민 상황의 극복을 인물의 개인사를 통해서 구현하고 있는 박경리의 『토지』를 살핀다. 작품서사가 식민지 상황의 극복과 최씨가문의 복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지만, 『토지』의 저력은 역사에서 기록하지 못한 서민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질곡의 극복에서 찾을 수 있다. 주요 인물군에 속하는 인물 중에서 이홍은 부정한 어머니인 임이네와 작품서사의 전반에서 도리를 숭상하는 조선 후기의 상민인 이용의 아들로 태어난다. 부정의 씨앗이며 식민지의 한복판을 횡단하는 이홍의 좌절과 성찰을 통해서 자기 극복과 집단 트라우마의 극복에 이를 수 있다. 작품서사를 통해 집단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별적 대처가 아니라 공동체적 연합과 대처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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