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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희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27권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27 - 6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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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원 김미희(1920-1981)는 한국의 차문화를 복원하여 현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노력했다. 먼저 그가 차문화 운동을 하던 당시에 일제의 문화적 식민주의를 청산하기 위해 전통다도가 꼭 필요하며, 민족정체성 확립을 위한 방편으로 전통 차문화를 보급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다도를 삼매수양의 수단으로 활용할 것을 권유하며, 그런 목적으로 생활다례를 정립하여 특히 부녀자들에게 보급시키려 했다. 명원은 새 시대를 이끌어갈 방향으로 전통차문화의 장점을 강조했다. 다도교육은 예절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하며, 부모자식간의 예를 바로 세우기 위해 생활다도가 필요하고, 조상에 대한 예를 바로 세우기 위해 사당차례를 복원하여 보급하고자 했다. 이는 지금 21세기 예절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절실한 필요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명원은 다음 세대 교육을 위해 다도가 유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집안에서 차를 마시며 소통을 이루다가 보면 모든 청소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보았다. 명원은 차를 통해 치료까지 가능하다는 선진적인 생각으로 김종해 박사와 티테라피를 시도하기도 했다. 명원은 커피와 홍차에 낭비되는 외화를 국내 차산업 진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라져가는 국산차의 명맥을 잇기 위해 전국의 사찰과 차산지를 다니면서 조사하고 연구하여 차를 생산하게 하고, 서울의 소비자에게 연결시켜 주어 차산업을 진흥시키려고 했다. 특히 태평양화학의 서성환 회장에게 차산업에 뛰어들 것을 권유하여 대기업이 차 산업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다도 대중화를 위해 명원 자신이 차문화 교육을 담당하고, 국민대학교에 다도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더 나아가서 초중등학교에 다도교육이 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정치권에게 강력한 건의를 하여 그가 떠난 이듬해 1982년 다도교육과 차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이 확정되었다. 또한 1980년대 초반 사회교육의 하나로 다도교육 열풍이 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명원은 큰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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