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진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양한문학회 동양한문학연구 동양한문학연구 제41권 제41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03 - 13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癸未使行團과의 筆談唱和에 매우 적극적이었던 京都의 文士인 大江資衡과 그의 『問佩集』에 대한 것이다. 大江資衡은 癸未使行團과 필담창화를 나눈 關西地域 문사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고, 『問佩集』이 포함된 『和韓雙鳴集』에는 당시 關西地域 문사들의 그러한 인적 네트워크가 잘 반영되어 있다. 그럼에도 大江資衡과 그의 『問佩集』은 조선후기 통신사행과 필담창화와 관련된 한일 양국의 학계에서 거의 언급된 바 없다. 그런 점에서 大江資衡의 變姓名 전후 사정과 그의 『問佩集』에 집중하여 연구한 본고는 癸未使行을 포함한 조선후기 통신사행과 필담창화에 관련한 연구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大江資衡은 癸未使行團과의 필담창화에서 거듭해서 渤海使 裵璆를 거론하면서 한일문사간의 필담창화가 천년을 이어온 것임을 강조하였다. 본고에서 특별히 주목하는 것은 大江資衡으로 대표되는 근세 이전 일본 문사들의 이러한 역사인식이다. 이와 달리, 계미사행의 문사들은 渤海使에 대해 이렇다 할 관심을 표하지 않았던 바, 본고에서는 이러한 양국 문사간의 인식의 차이를 『問佩集』에 실려 있는 창화시문을 통해 확인하고자 했다. 『問佩集』은 『和韓雙鳴集』의 출간에 앞서 별도로 간행된 바 있는 독립된 저작물이다. 그럼에도 『問佩集』이 『和韓雙鳴集』에 ‘附’의 형식으로 편입되게 된 것은 幽蘭社와 蒹葭堂會, 混沌社 등이 서로 얽혀 있는 당시 關西地域 문단의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 癸未使行을 전후한 關西地域의 문단 상황은 너무나 복잡하여 쉽게 파악할 수 없는 때문으로, 본고에서는 18세기 후반의 日本 關西地域 文壇을 파악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問佩集』을 매개로 해서 幽蘭社를 주도한 龍草廬와 大江資衡의 주변을 살피고자 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