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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DEA분석방법을 이용하여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서울·인천·경기지역 세무서의 기술 효율성과 규모효율성 및 규모수익을 측정하고 서울·인천·경기지역별로 세무서의 생산성을 분석하였다. 투입요소는 세무서의 직원 수와 각 세무서의 징세비를 사용하고 산출요소는 직접세액, 간접세액, 기타세액으로 하였다. 기술효율성의 전체 평균은 0.2258이었고, 기술효율성이 높은 세무서는 3개에 불과하였으며, 대부분의 세무서가 규모수익체증(IRS)영역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울·인천·경기 3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생산성지수(MPI)를 분석한 결과 서울·인천에 소재한 세무서의 생산성지수(MPI)가 낮았다. 이러한 이유는 기술변화지수(TCI)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TCI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업무의 전산화,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여야만 생산성지수도 향상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본 연구는 서울인천경기지역 세무서의 효율성을 동태적으로 평가하고 생산성변화의 원인을 찾는 최초의 시도로 의미가 있다. 또한 각 세무서의 효율성을 제시하여 효율성이 낮은 세무서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지침을 제공하는데 공헌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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