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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민행 (연세대학교) 지광신 (연세대학교) 황순하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학회 독어학 독어학 제31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99 - 119 (21page)
DOI
10.24814/kgds.2015..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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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음가와 형태를 갖는 동사가 상이한 논항과 함께 실현되는 경우, 그분포가 텍스트 유형에 따라 각기 다를 수 있다.1) 이와 관련하여 Engelberg et al. (2012)은 동사의 결합가 틀이 상이한 변이형을 가질 경우 동사에 따라 의미 분포가 차이를 보일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이러한 차이를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을 뿐 만아니라 결합가 틀의 차이에서 비롯된 의미적 차이에 관한 설명을 유보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동사 논항실현의 분포가 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이유를 동사의 의미적 특성과 연관지어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다.2) 이를 위해 언어 표현의 형식이 의미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는 입장을 취하는 구문문법Konstruktionsgrammatik의 방법론을 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주제와 직접 관련이 되는 국내의 선행연구로는 Lee/Jee (2012)가있는데, 이 논문에서 “stoßen” 동사의 다양한 결합가 틀이 다의적 의미와 상호작용함을 밝혀냈다. 동사 하나만을 분석대상으로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이를통해 논항 실현의 차이와 의미적 특징이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코퍼스 자료를 토대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 외에 본 연구에 간접적으로 관련되는 연구로는 Jacobs (1994), 최균호 (2000) 및지광신 (2001)을 들 수 있는데, 세 연구 모두 독일어 결합가를 다루고 있다. 결합가 이론에 대한 대표적인 연구의 하나인 최균호 (2000)에서는 수의적인결합가의 존재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으며, 지광신 (2001)은 독일어의 결합가 문제가 통사론을 넘어서 화용론적으로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 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제 2장에서는 독일어 어휘의미망GermaNet 5.3 (이하, 게르마넷)에 등재된 예를 통해 논항 실현의 차이와 의미적 차이와의 관계에 대해 다룬다.3) 제 3장에서는 코퍼스로부터 분석대상이 되는 언어데이터를 추출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어 제 4장에서는 언어데이터를바탕으로 텍스트유형간의 분포 차이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제 5장에서는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 남은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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