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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주리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교문학회 비교문학 비교문학 제67호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145 - 18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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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1930년대 후반 영국 신심리주의(新心理主義)의 사랑 담론 수용 양상을 최정익(崔正翊)의 「D. H. 로렌쓰의 《性과 自意識》」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백철이 불안의 시대로 명명한 1930년대 후반의 세계사적 상황은 문단에 내면으로의 전환의 경향을 만들고 이 때 등장한 것이 심리주의를 표방한 문학 작가군으로서의 『단층』 동인이었다. 이 들 중 최정익은 영국의 신심리주의 소설가의 대표자인 D. H. 로렌스의 사랑 담론을 논문 수준으로 진지하게 다루고 있어, 이 논문을 통해 당대의 D. H. 로렌스 담론의 수용 양상을 다루고자 하였다. II장에서는 신심리주의 문학의 사상적 배경의 형성과정과 D. H. 로렌스의 사랑 담론의 수용 과정을 다루고자 하였다. 1절에서는 신심리주의 문학의 사상적 배경의 형성 과정으로 윌리엄 제임스 자의식 개념, 앙리 베르그송의 지속 개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전의식과 무의식 개념을 개략적으로 언급하였다. 다음으로 2절에서는 1930년대 후반의 D. H. 로렌스의 사랑 담론의 수용 과정을 한흑구, 최재서, 김영석의 글을 중심으로 그 핵심을 소개하였다. 한흑구는 니체와의 관련성을, 최재서는 영국청교도와의 관련성을, 김영석은 프로이트, 융, 베르그송과의 관련성을 밝힌 데 의의가 있었다. III장에서는 1930년대 신심리주의 문학의 사랑 담론의 심화된 양상을 최정익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1절에서는 최정익의 D. H. 로렌스론의 심화된 양상으로서 「D. H. 로렌쓰의 《性과 自意識》」이 당대의 최고 수준의 D. H. 로렌스론임을 밝혔다. 그러나 2절에서는 막상 그의 사상을 적용한 소설 창작품인「자극의 전말」에서는 결국 시대에 대한 허무와 관습적인 도덕에서 벗어나지 못 한 남성지식인 상이 드러난다는 점에서 D. H. 로렌스의 수용의 한계가 있음을 밝혔다. 또한 최정익의 논문과 작품에서의 그러한 성과와 한계는 1930년대 후반 D. H. 로렌스를 중심으로 한 영국 신심리주의 문학 수용의 과도기적 성격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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