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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태갑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05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93 - 258 (6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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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集說詮眞』은 黃伯祿 신부가 쓴 反迷信著作이다. 『集說詮眞』 제1-4책과 『集說詮眞提要』는 1879년에, 『集說詮眞續編』은 1880년에 간행되었다. 이 책은 초판이 나온 지 약 45년 후인 1924년에 이르러 『益世報』 ‘宗敎叢談’에 약 3년 동안 연재되면서 세상에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진리를 가리어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異說들을 모아 조목조목 그 眞僞를 밝힘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허망한 길을 버리고 참 진리의 길로 들어서도록 하는 데 있었다. 저자는 미신 행위가 천주교의 교리에 위배된다는 점, 미신은 비논리적이고 불합리한 면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 미신의 내용 중에는 역사적 사실에 상충되거나 혹은 이전부터 前人에 의해 비판을 받아온 사례가 있다는 점, 미신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는 행위를 자행한다는 점, 미신은 비과학적인 면이 있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바른 신앙이 무엇인지 제시하고자 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미신이 존재하는 중요한 원인은 미신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斂財肥己’ 즉 사람들의 재물을 갈취하여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미신을 조장하고 퍼뜨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河伯娶婦’의 이야기에 나오는 魏나라 鄴縣의 三老와 廷掾 등이 무고한 처녀를 강물에 집어넣은 것은 祝巫들과 짜고 재물을 착복하기 위해서였고, 永康軍은 都江堰을 축조한 李冰 父子의 공로를 칭송하여 해마다 백성들이 제사에 사용하는 4만 마리가 넘는 羊에 부과하는 羊稅에 의지하여 재정을 충당했다고 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미신에서 벗어나 올바른 신앙관을 수립하도록 하는 근본적인 대책은 미신을 생계 수단으로 삼고 있는 자들에게 대체 생계 수단을 마련해주고 그들의 전업을 유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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