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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지영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시대와 철학 시대와 철학 제26권 제3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39 - 83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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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인간 개량주의라는 트랜스 휴머니즘과 변별되는 관점으로서의비판적 포스트 휴머니즘적 사상 지평 안에서 기존의 인간-주체 개념의 남근 중심성과 인간 중심성을 탈구하는 변이체라는 개념의 궤적을 부단히 그려나가 보고자 한다. 필자가 제창한 메타모르포젝트라는 변이체 개념이 어떠한 의미에서 충동과 쥬이상스의 주체로서 부상할 수 있을지를 탐색하기위해 틈으로서의 주체화 양태라는 새로운 은유의 발명 가능성을 탈남근적의미화 방식 안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즉 변이체는 인간이라는 기표와 비인간이라는 기표의 어느 한 항으로도 귀속될 수 없는 새로운 것의 발명으로서 제시될 수 있다. 나아가 변이체는 의미화 경제만이 아니라 기존 남근적 리비도 경제에도 파국적인 것이다. 탈경계적 존재 변이 능력으로서의리비도-코나투스는 로봇 섹스라는 분절성과 경계 구획성을 넘어서는 로봇코넥스를 통해서만 비로소 가능하다. 왜냐하면 로봇 섹스는 여전히 여성이라는 젠더성과 질이라는 기관성을 통해 재현되는 휴머노이드형의 드로이드라는 방식을 취하기에 기관 쾌락이라는 국지적이며 상징적 향유라 할 수있는 남근적 향유의 양식에 갇힌 것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가 제창한 로봇 코넥스라는 비성적 실천 개념은 인간과 비인간이라는 열려있는 문제적 두 범주가 새로운 고리를 통해 기존 범주로부터 이탈하도록하는 위상학적 역설의 공간으로 작동하도록 한다. 즉 로봇 코넥스는 인간원형에 대한 닮음의 역량을 로봇의 존재 조건으로 두지 않는 것으로서 이때에 로봇은 탈형상적인 괴물에 가깝다. 로봇 코넥스는 리비도-코나투스라는 비성적인 향유로서의 여성적 향유, 탈남근적 향유 방식의 실천이며몸과 몸들이 새로운 감각다발들을 재배치하고 발명해내는 시공간의 창출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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