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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수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동아시아문화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 제86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07 - 13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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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수호전』의 58~70회에 대한 김성탄의 비평을 검토한 것으로, 크게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논의하였다. 첫째, 인물에 대한 비평과 이를 위한 개작 양상이다. 김성탄은 『춘추』와 『사기』의 역사 기술 방식을 기준으로 『수호전』의 인물을 비평하였으며, 경우에 따라 인물의 성격이 더 잘 드러나도록 개작을 시도하였다. 둘째, 서사 구성미의 발견과 구현 양상이다. 김성탄은 소설의 감상과 이해에 있어, 사건의 배치만으로 인물의 성격이 빚어지고 역동적 흐름이 만들어지는 구성법에 섬세한 비평을 시도했으며, 적지 않은 분량을 덜어 내거나 첨가하기도 했다. 그가 사용한 ‘章法’의 개념에는 字句의 차원에서 전체 구조까지를 포함된다. 셋째, 서사의 큰 맥락에서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작은 부분의 의미를 발견하는 讀法, 인용과 창작을 섞고 상층의 문언문과 하층의 구어체를 통용하는 作法을 검토하였다. 김성탄은 17세기 중반 동아시아 소설사의 한가운데 있었다. 그는 소설 애호가이자 비평가였으며, 작가이며 출판업자였다. 소설의 내면과 환경을 넘나들었으며, 작품의 이쪽과 저쪽에 동시에 있었다. 이 논문은 70회 본 『水滸傳』의 마지막 13회를 대상으로, 소설에 대한 김성탄의 입체적 면모를 검토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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