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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인석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37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 - 21 (21page)
DOI
10.33639/ptc.2021..3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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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데이터 기반 사회로 진입하는 오늘의 현실에서 과학기술철학이 취할 태도와 진행 방향을 전망하고 제시한다. 이를 위하여 빈 학단의 프로토콜 문장 논쟁을 참고하면서 데이터의 존재론적 지위를 검토한다. 데이터는 대상의 물리적 흔적이라는 의미에서 객관적이지만, 대상의 특정 측면에 주목하여 데이터를 생성시키는 주체의 개입을 필수적으로 요청한다. 이러한 검토에서 아무리 방대하고 충실한 데이터 뭉치에도 포섭되지 않은 실재의 측면이 있다는 것과, 데이터 자체도 포퍼의 의미에서 반증 가능하다는 인식론적 함의를 확인한다. 과학기술철학은 자연화에 대한 태도를 기준으로 두 갈래의 전망을 갖는다. 하나는 자연화의 가치를 적극 긍정하는 노선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화의 한계에 주목하면서 과학기술에 대한 메타적-반성적 탐구에 주력하는 노선이다. 두 노선은 상충하면서도 각각 과학기술철학의 고유한 가치를 실현하는 상보적 속성을 지닌다. 과학기술철학의 전문가 공동체는 지적 분업을 통해 이런 두 갈래의 임무에 부응할 수 있다. 단, 이러한 분업의 실천은 적정 수준 이상의 공동체 규모와 활동성을 필요조건으로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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