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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심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백제문화 제57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5 - 4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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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에서는 일본에 道敎를 전해준 것으로 알려진 백제와 비교하면서 고대 일본의 도교문화를 검토해보고자 했다. 백제와 고대 일본에서 道敎가 종교로서 기능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유물·유적 속에 남아 있는 道敎文化와 道敎的 信仰 및 儀禮, 習俗 등은 종교로서의 도교를 상정하지 않고서는 이해가 곤란하다. 본고에서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본에 도교가 전해진 과정을 역사적으로 접근하여, 백제로부터의 전래가 전적이지는 않았을지라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지적했다. 백제로부터 醫博士?採藥師, 易博士, 呪禁師 등이 들어오기 시작한 6세기 중?후반부터 8세기 전반까지는 도교적 요소가 일본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天武天皇의 행적은 단지 神祇제도나 불교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長屋王의 變 이후 율령국가체제에서 도교를 배척하는 정책이 취해지면서 점차 위축되어갔지만, 8세기대까지도 左道 내지 小道로서 영향력이 남아 있었다. 일본의 도교문화 또한 백제와 유사한 범주의 도교적 요소를 추출할 수 있으나, 그 특징 내지 드러난 양상은 사뭇 달랐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呪術文化로서 오하라에[大?]와 같은 의례가 국가적 차원에서 행해졌다는 것과 天文과 결합한 주술문화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陰陽道가 탄생한 점 등이다. 呪術木簡이나 人形이 많이 발견된 점도 특징적인데, 향후 백제지역의 발굴에서도 유사한 자료가나올지 주목해볼 문제이다. 도교문화는 神祇信仰 또는 가미신앙과도, 또 불교와도 공존하면서 고대 일본인의 사유체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불교가 융성해짐에 따라 도교적 요소는 密敎나 修驗道, 陰陽道, 神道 등에 흡수되거나, 민간습속의 형태로 남게 되었지만, 변용된 모습으로나마 그 명맥은 계속 이어졌다. 특히 도교의 呪術文化는 여러 사상체계나 종교에 흡수되어 들어가면서 오늘날까지도 일본인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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