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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희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동국역사문화연구소(구 동국사학회) 동국사학 동국사학 제7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5 - 4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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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사냥문화에 보이는 尙武的 성향을 추출하고자 했다. 사냥은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인간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포획하는 행위였는데, 가장 고전적인 사냥의 방법은 활과 화살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포유류나 조류 등 대부분의 야생동물은 이 도구를 사용해 포획했다. 그물을 설치하거나 함정을 파서 사냥하기도 했다. 그리고 매 사냥 역시 크게 성행했다. 사납고 기민한 동물을 포획하는 사냥은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어서 사냥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하는 수가 많았다. 가장 흔한 사고는 落馬였다. 위험한 사냥을 능숙하게 하려면 탁월한 활쏘기와 말타기 능력을 보유해야 했다. 또한 상당한 용감성과 민첩성을 갖추어야 했으며, 동물을 주저없이 살상할 수 있는 마음을 갖지 않으면 안 되었다. 사냥에 유능한 이는 실제의 전투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반면, 마음이 여리거나 담력이 약한 사람, 그리고 자비심이 많은 사람은 사냥을 즐기지 않았다. 好佛·信佛의 성향을 갖는 사람 역시 사냥에 비판적이었다. 고려시기에는 사냥이 보편적인 활동이었으므로 상무적 성향 역시 상하 모든 계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전쟁을 맞아 나름대로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상무적 사회가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성리학 수용 이후 상무적 분위기는 점차 퇴색해 갔다. 武藝보다는 文藝 혹은 禮治를 중시하게 되면서, 지배층의 문화에서 사냥은 점차 멀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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