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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찬행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동국역사문화연구소(구 동국사학회) 동국사학 동국사학 제71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319 - 35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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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대사는 이중적인 시기이다. 한편으로 민권운동을 중심으로 한 진보적인 아젠다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동시에 보수적인 흐름이 점점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었다. 본 논문은 후자의 역사에 주목한다. 특히, 본 논문은 1960년대까지 리버럴한 정치 세력으로 간주되던 백인 노동계급의 보수화를 아래로부터의 시각으로 분석하기 위해 미국 사회에서 커다란 쟁점이 되었던 두 가지 사안, 즉 맥거버니즘과 세금 반란을 검토한다. 197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조지 맥거번은 당의 전통적인 복지 정책, 즉 백인 노동자들에게 수많은 혜택을 주었던 정책을 고수하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맥거번은 “신정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흑인, 여성, 동성애자 등을 위한 다양한 “정체성 정치”와 연대했는데, 이는 백인 노동계급이 민주당을 이탈하면서 보수주의 언어를 수용할 수 있는 여지를 넓히고 말았다. 백인 노동계급의 분노는 세금과도 직결되었다. 1978년 캘리포니아에서 통과된 주민발의안 13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제안은 인종과 무관하며 단순히 재산세 인하를 목표로 한다고 주장하였지만, 발의안은 궁극적으로 흑인들을 위한 정책에 자신들이 낸 세금을 쓸 수 없다는 심리의 표현이었다. 이러한 세금 반란은 경제적 개인주의 언어를 통해 공공정책 시행을 위한 정부의 확장에 분명한 반대를 표시함으로써 1980 년대 보수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정치 내러티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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