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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대경 (평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조직신학연구 제26권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32 - 55 (22page)
DOI
10.31777/sst.26..20170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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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이웃됨”의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본문은 누가복음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복음주의적 “이웃됨”의 의미를 잘 설명해준다. 복음주의적인 연구가 되기 위해서 본문의 주제와 그 의미 대하여 성경적이고 전통적이며 현대적인 방법으로 탐구한다. 성경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올바로 해석해야하기 때문에, 성경해석학적 방법론이 필요하다. 성경해석학적인 방법론을 위해서 해석학의 3가지 방향성인 이해, 번역, 해설의 단계를 따른다. 본문의 상황 이해를 위해서 복음서에 산재해 있는 랍비와의 대화를 비교, 대조, 분석, 종합하고, 당시의 상황에서 유대인들이 이해했던 “이웃됨”에 대해서 조사한다. 당시 유대인들은 그 어떤 주변국의 민족들보다도 사마리아인들을 더 경멸했다. 본문에 대한 신학적인 의미는 주로 정통성과 비정통성의 논쟁이 될 수 있는데, 본문에서 그리스도는 “이웃됨”에 있어서 정통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정통성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답한다. 오히려 정통 가르침을 잘 이행하는 비정통이 더 정통이라고 답한다. 헬라어 문법적 연구를 통해서도 잘 나타난다. 랍비는 예수께 “누가 ‘나의’ 이웃입니까?”라고 소유격으로 묻지만, 예수는 “누가 ‘너에게’ 이웃이 되느냐?”라며 여격으로 답한다. 즉, 이웃은 내가 규정하는 객체가 아니라, 이웃은 주체이다. 이웃의 범위를 과거의 유대인들이나 오늘날의 우리들처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에게 이웃이 되는 것이 “이웃됨”이라는 것이다. 오늘날의 한국의 상황에 적용하고 해설을 하면, 우리에게 사마리아인은 새터민이나 조선족일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그들을 일본인, 중국인, 동남아시아인, 미국인, 러시아인, 아랍인 등보다 우리는 더 멀게 대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성경은 그들도 우리의 이웃이라고 말한다. 이웃의 범위를 확장하라는 뜻이 아니라, 이웃의 범위는 없으며, 우리가 그들에게 이웃이 되라는 것이 기독교적 “이웃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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