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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숙 (서울한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복음과 실천신학 복음과 실천신학 제61권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219 - 25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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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예루살렘 성전과 성전산, 그리고 통곡의 벽을 둘러싼 제약과 차별들을 특별히 성별(性別)에 초점을 맞추어 살피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성경은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전이‘만민’의기도하는 집이라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종족과 성별과 신체조건 등여러 가지 규제가 존재했다. 주후 70년 예루살렘 성전 파괴 이후 1967 년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을 통제하기까지 유대인의 성전산 접근은 금지되거나 제한되어져왔다. 1967년 유대교 극보수파가 성전산에 통곡의 벽 앞쪽 기도를 위한 광장을 통제하게 되면서부터 이곳에 새롭게 성별격리가 적용되었다. 개혁주의를 중심으로 한 다수의 유대교 종파들과 여성인권운동가들은 이 성별격리에 반대한다. 이에 여자들도 남자들처럼 통곡의 벽 앞에서 소리 내어 토라를 읽고, 찬양하고, 성인식 등종교적인 모임을 구성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기 위한 운동이‘벽의여인들(Women of the Wall)’이란 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성전산을 둘러싼 제약들은 기독교가 이야기하는 보편적인 기도의 권리와는 대조된다. 신약에 서술된 것처럼 언약의 표시인 할례가 남성에게 집중되었던 유대교와 다르게 기독교는 세례와 성만찬을 통해 남녀가 모두 그리스도에 참여할 수 있음을 확실히 했다. 기독교에서 기도와찬양과 복음은 종족, 성별, 나이, 계층 그리고 시간적 공간적으로 특정한 필요조건을 갖춘 경우에만 허락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허락되고 보증되는 보편적 권리이다.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예루살렘을 둘러싼 배제와 차별의 역사와 비교되는 남녀 구별 없이 허락된보편적인 기도의 권리는 결국 기도를 드리고 찬송을 하며 말씀을 나누는 것이 의무이기 이전에 은혜이고 권리라는 인식을 가지게 한다. 이러한 인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예배의 회복을 위한 긍정적 동기부여를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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