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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경영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전시디자인학회 전시디자인연구 전시디자인연구 제14권 제1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29 - 38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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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설치미술의 차이점은 메시지의 유무다. 전시에는 분명한 메시지가 존재를 하지만 설치미술과 더불어 현대 예술에서는 분명한 메시지가 주어지지 않는다. 현대 예술은 기호로서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현대 예술에서의 기호는 지시대상과의 관계와 고착된 기존의 기호가 아니다. 들뢰즈의 기호는 이러한 지시대상과의 고착된 관계를 벗겨낸다. 들뢰즈의 기호는 해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유를 강요한다. 전시 디자인은 박물관 및 기념관 등의 전시 활동 가운데 관람객과의 소통에 주목을 한다. 그러나 과연 소통이 무엇인가를 우리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그리고 박물관 및 기념관이 소통을 위한 공간인가도 심사숙고를 해봐야만 한다. 과연 그 소통이 누구와의 소통인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강신주는 장자의 바다새의 비유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같은 공동체 안에서의 소통이라면 장자의 소통은 다른 공동체와의 소통이라고 피력한다. 재인구달이 행했던 침팬지와의 소통은 다른 공동체와의 소통이다. 박물관 및 기념관에서의 소통이 과연 어떤 소통인가를 고려하지 않은 채 그저 막연한 주장이 아닌지 비판적 반성이 선행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내러티브는 이러한 소통의 문제를 체험형 전시방법이나 리텔링 스토리를 통해 해결을 모색한다. 그러나 재현적 내러티브로는 주어진것의 이해를 넘어서지 못한다. 메시지 전달이라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현대 예술이 추구하는 담론의 장으로서의 전시의 새로운 기능을 모색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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