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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윤주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문화와예술콘텐츠연구소 문화와 예술연구 문화와 예술연구 제9권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07 - 12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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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전」에서는 “한 번 음하고 한 번 양하는 것을 도라고 말하니 …… 음과 양을 헤아릴 수 없는 것을 神이라고 한다(一陰一陽之謂 道. …… 陰陽不測之謂神).”고 말했다. 즉 ‘神’은 易이 感하여 천하의 원인과 통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경지를 의미하고 결과적으로 陰陽 變化의원리를 가장 핵심적으로 드러내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동기창은 음과양을 통한 神의 원리를 표현하는 것을 예술적 세계관으로 인식하고 그의화론에서 지속적으로 드러냈다. 동기창은 이와 같은 ‘以形寫神’을 작품안에서 실현하는 것을 추구해야 할 회화적 造化觀으로 본 것이다. 이처럼 회화 작품에서 ‘傳神’을 한다는 것은 陰과 陽의 對待 작용을 통해 生 의 원리를 이끌어내는 것과 같이 작가와 대상이 서로 감응하여 하나가되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경지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동기창은 이와 같이 작품 속에서 ‘傳神’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南宗文 人畵의 역사에 대한 학습과 자연에 대한 체험, 그리고 書畵同源적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을 선행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와 같은 그의 學 畵觀은 동기창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氣韻生動’ 또한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여겼다. 또한 동기창이 天機를 관찰하는 것을 통해 筆意에 변화를 주고자 했던 王維를 존중했던 것을 통해 法과 變의 對 待 관계를 중요시했으며 法[학습]을 통해 新[창신]을 실현하려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회화의 근원에 대한 학습을 통해 서예와 회화의 근본 요소인 線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고 이를 회화에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동기창은 안개와 구름의 변화는 자연의 변화를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며, 이를 회화에서 제대로 표현하여 자연의 생명성을 드러내는것이 회화의 생명성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는 자연의 생명성이 곧 예술 작품의 창조성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동기창은 작품 가운데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생명성을 드러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리고 동기창은 이것 또한 적절한 필법의 운용을 통해 자연 변화의 원리를 담아내는 노력을 기울이는것을 통해 가능할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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