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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소지영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한국어문교육 제36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49 - 77 (29page)
DOI
10.24008/klle.2021..3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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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은 모든 학문 영역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의사소통 방식으로, 국어과 내에서도 매 교육과정에서 주요 성취기준으로 다루어지는 교육 내용이다. 그런데 국어과의 설명하기 관련 성취기준은 내용 요소가 명확하지 않고, ‘설명’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언어 사례가 제시되지 않아 추상적인 면이 있다. 이는 학습자로 하여금 설명에 대해 배우고서도 설명이란 무엇인지, 각 설명 방법은 어떻게 언어적으로 실현되는지 제대로 알 수 없게 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대표적인 내용 교과 중 하나인 사회과에서의 설명하기를 살펴 학습 언어로서 설명하기의 내용 요소를 구체화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교 및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정의문에서 핵심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핵심 개념에 대한 정의적 설명이 ‘∼ㄴ/는 NP1을/를 NP2(이)라고 한다.’ 구문으로 정형화되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때 ‘∼ㄴ/는 NP’로 실현되는 ‘환언’이 사회과의 설명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언어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환언 과정에서 ‘∼ㄴ/는 NP’ 형식이 선행 내용을 어떻게 환언하는가에 따라 핵심 개념에 대한 설명의 방식에도 차이가 생기게 된다. 본고에서는 환언의 유형을 ‘내용 일반화’, ‘내용 확장’, ‘개념 상세화’, ‘개념 분류’ 네 가지로 구분하여 환언의 형식으로 설명의 기능이 실현되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국어과가 타 교과에 학습의 언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언어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각 교과 학습을 위한 학습 담화 중 ‘전형적인 담화 양상’이 ‘언어 경험’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이는 언어 형식과 언어 구문의 의미 기능에 더하여 해당 의미 기능이 극대화된 전형적인 사용역과 해당 담화 공동체의 사고방식이 함께 고려될 때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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