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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방룡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선리연구원 禪文化硏究 禪文化硏究 제31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7 - 42 (36page)
DOI
10.24956/SSC.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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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곡 혜림(香谷蕙林)은 효봉, 청담, 성철 등과 더불어 근·현대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선지식 가운데 한 분으로서, 1971년에서 1973년까지 선학원의 제11대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향곡은 성철과 더불어 봉암사 결사를 주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사선의 선풍을 바로 드러낸 대표적인 선사이다. 본고는 1998년에 출판된 '향곡선사법어'를 중심으로 향곡의 선사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향곡은 선의 진정한 생명력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자각하였는데, 그 핵심은 공안 참구를 통해 조사의 관문을 뚫고 대자유의 무사인(無事人)·무위진인(無位眞人)이 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즉 임제선과 조사선을 통하여 근·현대 한국선을 부흥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향곡의 법어집은 상당(上堂)·시중(示衆)·거량(擧揚)·송구(頌句)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조사어록의 체제를 복원한 것이다. 자신의 깨달음을 토대로 하여 전통적인 임제종의 조사선풍을 현대에 맞게 구현하고자 하였다. 향곡이 묘관음사를 선학원에 소속시키고, ‘임제종찰’임을 표방한 데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임제와 태고와 경허로 이어지는 조사선과 임제선풍의 복원을 위하여 한평생 진력하였다. 또한 경허와 혜월과 운봉을 통하여 자신에게 이어진 법맥이 임제의 정맥임을 확신하고, 본분납자로서의 올곧은 삶과 법맥의 올바른 계승을 통하여 한국선이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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