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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정 (대동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야외고고학 야외고고학 제30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73 - 10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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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제1호분은 4분법을 기본으로 계단식 제토법을 이용하되, 봉분의 축조와 관련 있는 요소는 최대한 보존하여 봉분축조양상을 입체적으로 살피며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 때 드러난 구획재로 사용된 토낭열이 일정한 열상을 이루어 점토대로 유존하여 구획성토의 일단이 확인되었는데 이 글은 달성 성하리 제1호분 구획성토 양상의 검토를 통해 보고서에서 언급하지 못한 필자만의 소고를 밝힌 글이다. 성하리 제1호분의 구획성토는 방사상구획과 환상구획으로 이루어졌다. 방사상구획은 구획된 각 분구에서 선후가 발견되는 축차성토가 이루어졌으며 그 간격에도 불균등이 확인되었다. 환상구획은 방사상구획과 달리 토낭열을 이루지는 않지만 점재된 토낭과 호석, 토제 구역의 정점 등에서 확인되었다. 방사상구획에서 분구 간 축차성토의 연유와 구역간 면적의 불균등성을 유존하는 토낭열의 원래의 기능적 면에 대한 접근으로 해석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방사상구획을 기획에 기초한 구획과 즉흥적 효율에 기초한 구획으로 분별할 수 있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즉흥적 효율성에 기초한 구획의 경우 구획재로서의 역할을 부정하거나 단순히 분할, 구분 등 구획과는 다른 용어로 설명하려는 경향은 있었으나 이를 중요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방사상구획의 종류를 본고와 같이 구분할 수 있다면 “구획수=조묘군의 투입 수”라는 개념이 기저에 깔려 봉분의 크기 등 위계에 따라 구획수가 많아지거나 시간이 흐를수록 구획의 수가 줄어든다는 기존 논지의 타당성을 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호석의 축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 호석은 봉분 주연에 크게 한 번에 두른 것이 아니라 고분의 방사상구획에 맞추어 각 분구의 작업 시 각각 축조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성하리 제1호분의 환상구획은 분중으로부터 일정 간격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간격은 당시의 영조척에 의거하였을 것이나 성토재로 토재가 주로 이용되고, 경사지에 위치하는 고분의 특성, 당시 영조척과 큰 관계가 없어 보이는 고분의 규모 등을 보았을 때 조묘군의 신체를 이용한 가변적인 영조척이 사용되어진 것으로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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