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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희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5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21 - 14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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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유학 시기인 1930년대에 이미 입체주의와 초현실주의를 거쳐 순수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형 실험을 했던 수화 김환기(樹話 金煥基, 1913-1974)는 해방 후 다시 구체적 대상의 형태를 화면에 도입하여 고도로 양식화된 화면을 창조한다. 1956년부터 1959년에 이르는 파리 체제 중에도 그의 예술 세계는 큰 변모를 보이지 않았으나, 1963년 뉴욕으로 이주한 후 적극적인 조형 실험을 거쳐 1970년경 이전과는 시각적으로 확연히 다른 순수추상으로서의 전면점화 양식을 완성한다. 이미 김환기의 예술 세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으나 작가가 뉴욕으로 이주한 직후인 1963년부터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을 통해 전면점화가 한국에 발표된 1970년대까지 6년간의 작업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밝혀진 것이 매우 적다. 이는 이 시기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파악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형식들이 동시에 실험되고 쇠하다가 때때로 다시 나타나는데 캔버스에 그린 유화뿐만 아니라 드로잉과 과슈 신문지 위의 유화와 같은 다양한 매체가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등 복합적인 특징을 보이는 데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연구에서 작가의 뉴욕시대를 서울시대와의 ‘단절’로 파악하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단절이나 결별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해당 시기를 거의 언급하지 않거나 매우 적은 비중으로 다룸으로써 단절을 암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자는 작가의 뉴욕 이주 초기부터 1970년 초까지 나타난 다양한 형식을 분석하여 일견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세계로 보이는 수화의 뉴욕시대 전면점화 시리즈가 어떠한 단계를 거쳐 완성되었으며 작품들 사이에 비치는 과거 작품들과의 연결 지점은 무엇인지 그 이행과정을 밝히고자 하며, 이를 통해 김환기 작품세계 전체가 입체적으로 조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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