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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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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방도형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 최규완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업경영학회 기업경영연구 기업경영연구 제28권 제4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27 - 4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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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COVID-19로 인한 팬데믹 전·후 외식기업의 여유분 기반 측정(Slack-based Measurement, SBM) 모형을 이용한 효율성 및 맘퀴스트 생산성 지수(Malmquist Productivity Index, MPI)를 이용한 생산성 변화가 운영주체 및 운영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해 85개 외식기업이 분석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각 기업의 2019년 및 2020년 재무제표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매출액을 산출요소(Output) 로 정의하고, 유형자산, 매출원가, 인건비 및 인건비 외 판매관리비를 투입요소(Input)로 정의하였다. 분석결과, 단일년도의 효율성은 운영형태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으나, 운영주체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 다. 소유주가 직접 운영하는 기업 대비 전문경영인가 운영하는 기업이 더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운영 효율성은 비즈니스모델 보다는 운영주체의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반면, 생산 성 변화는 운영주체에 따른 차이는 존재하지 않으며, 운영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기업이 팬데믹 전·후 유의한 생산성 변화가 있었으며, 이러한 생산성 변화는 효율성 변화(Efficiency change)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OVID-19과 같은 외부 화경의 변화에 대한 대응은 운영주체의 역량보다 핵심 비즈니스모델이 무엇인가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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