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주 (홍익대학교) 유계림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형디자인연구 조형디자인연구 제24권 제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19 - 138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영속적으로 실체화된 장신구가 아닌 순간 사라지고 존재가 없는, 또는 존재가 희미해진 장신구의 흔적을 기록한 사진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순간 사라진 존재는 흔적으로 남아 확정적 사건의 구조에서 이탈함으로써 또 다른 해석의 가능성으로 진입한다. 확정적인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있는 지속의 시간 안에서 비연속적 ‘순간’이란 ‘지금’과 ‘여기’라는 시공간의 결합점이다. 비연속적으로 섬광처럼 일어나는 ‘순간’에 의해 수평적인 지속이라는 시간 안에서의, 단절하는 조건을 사라짐으로 상정하고 사라져 버렸지만 사라지기를 멈추지 않는 존재(Real)에 주목하였다. 사라지는 순간을 기록한 사진을 지표(index)론에 근거해서 살펴보고 흔적이 보내오는 신호를 추적하였다. 이때의 신호는 상징(symbol)이 아닌 기호의 모호함이자 의미가 자립하지 못한 중립이며 복합 신호 또는 비확정적 신호로 남는다. 외부의 자극으로 신체에 새겨진 자국, 흔적은 다시 한번 사진-인덱스 과정을 거쳐 흔적의 흔적이 되는 가설을 세우고 순간과 존재, 사라짐의 의미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간의 지속에서 도구적 유용성이 소멸해 버린 멈춤, 현존에 예속되지 않는 순간의 문제를 중심으로 논하였다. 존재의 사라짐과 순간의 유기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흔적의 신호를 통해 본 논의에서 제시한 장신구 사진의 메시지를 종합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